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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0 TIL

20231210

1. 나의 개발 공부

올해 3월, 타 개발 부트캠프 커리큘럼에 참여해서 강의를 수강해보기도 하고
1일 1커밋 목표 스터디를 통해 코딩테스트와 깃허브를 그 당시 처음 접했다.
비전공자로서 개발자 준비 과정에 뛰어들긴 했지만 쏟아지는 과제와 테스트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것을 ‘혼자서’ 해내는 건 열정만으로는 부족했다.
강의만 수강하면서 코딩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기초기가 부족한 상태가 지속이 됐고 성장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결국 중도 포기를 하게 되었다. 이 때 느꼈던 것은 배운 것, 적용했던 것, 보완해야 되는 것에 대한 성찰이 필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멈춰서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부분 혼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동기 부여가 필요했다.

2. 내가 항해 99에 참여한 계기

  • 여러 방향을 찾아보던 중, 항해99의 “협업”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커리큘럼이 나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와서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다.
    한 번 중도 포기를 경험해서 그런지 사전 강의를 수강하면서 이 과정에 대한 확신 또한 없었다.
    하지만, 토이 프로젝트와 미니 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내가 왜 항해 99를 끝까지 해내고 싶은지 목표 의식이 뚜렷해졌다.

첫번째는 팀원들과의 프로젝트로 “소통”하는 것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
강의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다른 팀원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깃허브 프로젝트 세팅, 에세이, 기능 구현, CSS 적용 등 대해 혼자서 붙잡고 있을 때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서치하고 적용할 수 있었고 진행한 시간에 배로 많은 내용을 얻어갈 수 있었다.

두번째 “잘 배워서 잘 가르쳐줄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내가 확실하게 알아야 내가 아는 것이든 모르는 것이든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진행은 내가 모르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고 그에 대해 막힘없이 설명해주는 팀원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얻고
나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배우고 다듬어서 도움을 주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번째 돌파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기능의 에러와 문제점을 찾아낼 때까지 구현해낼 때까지 질문 하는 것을 무서워 하지 않고 과감히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할 줄 알고 정보를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3. 개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과 보완/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

반복된 일이더라도 성실하게 꾸준히 묵묵하게 해내는 것은 자신있다.
TIL(Today I Learned), WIL(What I Learned)하면서 내가 잘 하지 못했던 부분, 잘 알지 못했던 부분, 깨달았던 것, 성공했던 것을 기록해나가면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수 있다. 나의 경험과 배운 것에 의존하지 않고 나의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대안과 해결 방식을 찾아나가는데 열린 사고로 수용하는 법을 더 배워가고 싶다.

4. 항해99 수료 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 새로움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마음껏 구현할 수 있는 실력있는 개발자이자 겸손이 겸비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 단순히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삶에서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개발자들을 교육 할 수 있는 교육자로 성장하고 싶다.
  • 학부 때 했던 경험을 살려 모빌리티 백엔드 개발자로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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